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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공연

Korean Artist

KOREAN ARTIST

A 2012 안익태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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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익태 기념음악회

 2012 Ahn Eak-tai Memorial Concert

일 시
2012.10.06 Sat 7pm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재)안익태 기념재단 (Ahn Eak Tai Memorial Foundation) / 주관: 숭실대학교
협 찬
(주)삼이그룹(코스탑), 세종텔레콤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일보, 주한스페인대사관
티 켓
전석초대

Profile

*서울: 2012년 10월 6일(토) 오후 7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주: 2012년 11월16일(금) 오후 7시30분 /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2012 안익태 기념음악회”


애국가의 작곡자이며 한국을 빛낸 음악가인 안익태 선생을 기리는 ‘2012 안익태 기념음악회’가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된다.

1992년 안익태기념재단이 설립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개최된 기념음악회는 200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발전되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의 클래식공연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8년 이후에는 전국순회공연의 취지로 서울과 함께 고양, 대전, 전주지역에서 년2회로 개최되었다. 2009년 해외동포를 위한 일본 오사카공연에서는 한국의 높은 문화수준을 알리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2010년에는 음악회의 부대행사로 ‘안익태 사진전’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올 해의 ‘2012 안익태 기념음악회’는 "한국인 안익태"라는 부제로 여러분에게 선보인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했던 안익태 선생이 말년에 고국을 찾아 한국인의 뿌리를 찾고 한국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습을 소개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젊은 시절에 유능한 첼리스트로 활동한 안익태 선생을 기리기 위한 후배 음악인의 연주곡과 창작곡, 다채로운 한국가곡과 함께 안익태 선생의 대표작품으로 구성된다.

‘안익태 기념음악회’는 특정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전 국민을 위한 클래식공연이며 문화 소외 계층에게도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초대공연으로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매년 연계성 있는 새로운 주제를 통하여 안익태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알리는 ‘안익태 기념음악회’는 국민들의 화합과 문화향유의 장이 되고 대외적으로는 문화외교활동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국가적인 행사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출 연]
*서울공연
지 휘: 정치용
연 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 연: 첼리스트 이강호 / 테너 김남두 / 작곡가 임준희
합 창: 서울시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연합

*제주공연
지 휘: 이동호
연 주: 도립제주교향악단
협 연: 첼리스트 이강호 / 테너 김남두 / 소프라노 박정원
합 창: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 연합

*지 휘 정치용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 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후,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아리프지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작품 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관현악 '교향곡 제1번' '화염 속의 천사' , 오페라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 등이 대표적이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돈파스콸레’ '루치아'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등을 지휘했고 '행주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을 초연했으며 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를 비롯해 국내 외 주요 교향악단을 수시로 지휘해온 그는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부 선정 젊은 음악가상, 김수근 공연예술상, 한국뮤지컬 대상, 한국음악상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한국비평가협회 제정 서울음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 휘 이동호
한국의 중견지휘자 이동호는 오스트리아 린츠주립 브루크너 음악대학 및 대학원(지휘ㆍ작곡전공)을 졸업하고, 88년부터 약 9년간 마산시립교향악단 제 3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였고 92년부터 약 6년간 경남오페라단 초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강남심포니, 서울심포니, 경기도향, 충남도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성남시향, 청주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광주시향, 전주시향, 포항시향, 울산시향, 창원시향 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지휘 하였고, 폴란드 키엘체필하모니, 불가리아 바르나필하모니, 러시안 필하모니, 루마니아 블랙씨필하모니, 독일 슈만심포니, 헝가리 사바리아심포니, 불가리아 소피아심포니, 체코 프라하심포니, 체코 오스트라바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도 객원지휘 하였다. 또한 교향악축제 16회 참가및 개막연주회 지휘(2000,2002),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참가및 폐막연주회 지휘(2006), 예술의전당 기획 11시 콘서트 및 베스트 클래식에서 다수의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서울오페라앙상블,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주도립예술단, 룩셈부르크 빌츠음악축제 등에서 창작오페라 "백록담"를 비롯하여 다양한 오페라를 지휘하였다.1995년 6인 음악 비평가 선정 "제 1회 오늘의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한국음악협회 수여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 2010년 제주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견인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스메타나 연작교향시 "나의 조국" 전 6곡 국내 초연 (2004)을 시작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 11곡 국내 교향악단 최초 완주 및 실황음반 등재 완료(2004~2007)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 7곡 국내 교향악단 최초 완주(2008~2009)를 거쳐 현재 말러 교향곡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휘자협회 이사, 한국음악협회 이사, 제주문예재단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 한국지휘자협회 감사, 제주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Cello 이강호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 (미국 Courier-Post), "완벽한 테크닉,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연주" (The Korean Herald) 등의 격찬을 받은 바 있는 이강호는 세계무대에서 독주와 실내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첼리스트이다.
그는 12세에 서울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음악계에 데뷰한 이래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Sofia National Academy Orchestra, 독일 Halle Philharmonic Orchestra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연주해 왔다. 또한 Domain Forget Music Festival, Norfolk Chamber Music Festival, The Banff Center for the Arts, The Orford Arts Center, The Sarasota Music Festival, The Music Academy of the West, International Musical Arts Institute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그의 연주는 Boston Public Radio, Vermont Public Radio, South Africa National Television, MBC, KBS 등을 통해 방송된 바 있다. 그는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Rome, Milan, Paris, Lyon, Geneva등 유럽 각지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연주하였으며, 2005년에는 브람스와 슈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회를 기획하여 금호아트홀을 비롯하여 미국과 캐나다 많은 도시에서 연주하여 주목을 받았고, 2007년에는 모스크바,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비롯 러시아와 폴란드 여러 도시에서 순회 연주를 가졌다. 실내악 연주에도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강호는 지난 2000년 창단한 토너스 트리오와 2007년 창단된 금호 Chamber Music Society의 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Orion String Quartet, Pacifica String Quartet, Ida Kavafian, Steven Tenenbom, James Dunham, Josef Sliverstien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연주한 바 있다.
Swarthmore College 에서 경제학 학사, Yale University 에서 음악 석사 (Master of Music), New England Conservatory 에서 박사학위 (Doctor of Musical Arts)를 받은 이강호는 26세의 나이에 남일리노이 주립대학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Edwardsville)의 교수로 초빙되어 재직하였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10까지 코네티컷 주립대학 (University of Connecticut) 의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Boston, Philadelphia, St. Louis, Iowa City, Austin, Kansas City, Albuquerque, 서울, 울산 등 여러 도시에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여 영향력 있는 교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미 음악교사협회 (MTNA) 콩쿨, Connecticut 현악교사협회 (CT-ASTA) 콩쿨 등 미국내 다수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고 있다.

*Soprano 박정원
국내 음악평단에서 “감성의 폭이 넓고 수정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졌다” 라고 평가되는 소프라노 박정원은 화려하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고음역의 소리를 시원하고 안정감 있게 소화해 낼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성악가로 손꼽힌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소프라노 박정원은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대학원 출신으로, 마담버터플라이 콩쿨입상, 볼티모어 오페라콩쿨 푸치니상수상, 미국 Opera America "올해의 유망신인상“수상,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동부지구결승 입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매니지먼트사인 Columbia Artist Management(CAMI)사에 스카우트 되어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캐나다, 일본 등 국제무대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Bastille Opera, Spoletto Festival, Miami Opera, St. Luise Opera, Opera Comique, Theatre Bouffs des Nord, 일본 세이부 극장 등 외국 저명 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공연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시립교향악단, Korean Symphony 오케스트라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특히 2002년 9월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 봉화극장에서 이루어진 남북 교향악단 합동공연에서 남측 여성성악가 대표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동경문화회관에서 일본 성악가들과 함께 한일 문화교류 차원으로 이루어진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의 주역으로 공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 동경의 Opera City Hall에서 일본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했다.
소프라노 박정원은 원숙하고 유연한 감동적인 소리로 성악가로서의 최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악계의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Tenor 김남두
테너 김남두는 이태리 Aquila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Nicola Martinucci 콩쿨과 C.E.D.I.A. 콩쿨 등에서 입상을 하였다. 황금빛 트럼펫 소리의 소유자 김남두는 이 시대의 드라마틱 테너로서 그랜드 오페라와 비극적인 오페라에 가장 적합한 성악가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Otello" "Aida" "Turandot" "Il Trovatore" "Cavalleria Rusticana" "Nabucco" "Simon Boccanegra" "Norma" "Lucia di Lammermoor" "Pagliacci" "Romeo et Juliet" "Requiem di Verdi" "춘향전" "불꽃 아리랑" "꿈꾸는 사람 요셉" "사랑하는 내 아들아" "전쟁과 평화" "고헌예찬" 등 다수 오페라에 출연하였고, KBS 오케스트라, 서울시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등 국내외 유수한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하였다. 또한 동경 오챠드 홀 10주년 기념 음악회, 7인 음악회, 베토벤 9번 합창, 수원 국제 음악제를 포함하여, 뉴욕 카네기 홀 연주와 그 외에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서 다수의 오페라와 음악회에 출연한 그는 1997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KBS교향악단과 오페라 Otello로 한국 무대에 데뷔하였고,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며 서울예종에 출강 중이다

*작 곡 임준희
1959년 서울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작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오페라 "천생연분", "카르마", "이쁜이의 혼례",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 칸타타 "한강", 국악 협주곡 "혼불"시리즈, 관현악 "알타이의 제전", "한강", " 댄싱 아리랑", 무용곡 "바리",실내악 "달하", "여백", "댄싱산조", 가곡 "그토록 그리움이", "무지개", 전자음악과 사물놀이를 위한 "두드리"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한국 전통 음악의 격조 높은 미학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에 근거한 시대성을 초월한 예술의 본질에 집중하여,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세계를 펼치는 작곡가로 주목을 받아 왔다. MBC 대학 가곡제 금상, 안익태 작곡상 대상, KBS 겨레의 노래 대상, 2007 KBS 국악 대상, 2011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ISCM 세계음악제 (루마니아, 일본), 아시아 작곡가 연맹 현대 음악제 (대만, 일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음악제, 북경 현대 음악제, IAWM 세계 여성음악제(미국 마이애미), 태국 현대 음악제, 불가리아(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유고슬라비아, 이태리, 프랑스, 체코, 폴란드, 독일 베를린, 터어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발표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공간감을 가지고 사람의 상념을 강하게 흡입하는 힘을 가진 음악’, ‘역동적이며 한국적 혼이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특히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세계 초연된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을 통해 ‘풍부한 한국 문화와 유럽적인 요소의 이상적인 결합‘ 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 오페라는 곧이어 2007년 한국, 일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념음악회(Meet in Beijing)등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07년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공연된 교향시 서곡 "한강"을 비롯하여 "댄싱 아리랑", "코리안 팡파레"등이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연주되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 속에 알렸으며, 최근에 초연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는 국악과 양악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창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각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2011년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한국 음악협회)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소니뮤직 코리아에서 임준희 가곡집"그토록 그리움이"와 실내악 작품집 "댄싱 산조"를 발매하였고, 그녀의 작품은 음악세계 KMS에서 출판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 음악의 현대화, 세계화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공연 / 연합합창-서울시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1985년 3월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5년 동안 매년 6회에서 8회에 이르는 정기
연주회와 더불어 기획연주회, 시즌음악회 등을 의욕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관현악단 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과 국
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의 오페라, 발레 공연 및 갈라 콘서트 등을 공연해 오면서,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확보해왔으며, 연간 90회의 연주회를 소화해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1989년과 1990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5천명의 합창단과 함께, 안익태 '환상교향곡'과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한 '대합창 연주회'를 기획 공연했으며, 50여장의 음반을 출시했고 영화음악 녹음을 통해 더 많은 음악 팬들과 만나왔다. 또한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과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그리고 3테너 내한공연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대형콘서트에서도 음악을 담당한 바 있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고, 현재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는 물론이고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회원음악회, 팝스콘서트를 매년 전담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스팅 내한공연 ‘심포니시티’ 연주를 통해 클래식 무대를 넘어 대중음악 팬들과도 새롭게 만나며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2010년 6월에는 창단 25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L.A 세리토스홀에서 순회공연을 개최,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의 격찬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에 이어 2011년도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한 5회의 지방공
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클래식 음악 전파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1대 예술감독 홍연택, 2대 예술감독 김민, 3대 예술감독 박은성에 이어 2011년 지휘자 최희준이 제4대 예술감독으로 취임, 정력적인 활동으로 최상급 오케스트라로의 도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서울시합창단 "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파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 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제 1회 정기연주회인 브람스 ‘사랑의 노래’ 시작으로 약 128회의 정기연주회와 113회의 특별 공연을 개최하였고,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과 86년 국내초연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한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나부꼬', `라 지오콘다', '라트라비아타‘, 국립오페라단 ‘가면무도회’ 등 국내의 유명오페라단과 공연하였으며, 50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세종문화회관 기획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감정표현과 성량이 필수 요건인 오페라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합창의 이론과 실기를 보여 주는 합창교실 공연과 서울음악제, 대한민국음악제, 국립극장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음악회와 MBC 청소년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송년음악회 등 창단 이래 1,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를 해오고 있다. 국내 공연 이외에도 1989년 유럽3개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13개 도시 순회연주를 가졌고 1991년에는 대만의 제10회 국제 예술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진바 있으며 1994년 12월에는 이태리의 벨레트리와 로마에서 순회연주를 하여 유럽에 한국의 서울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 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국내 외 행사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합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안산시립합창단 "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1995. 4. 6) 창단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성장해왔다. 창단 이후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42회의 정기연주회, 한국 합창대전참가, 세계합창축제, 수십 회의 지방연주 등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창단이래 41장의 CD가 출반 되어 그 감동이 연장되고 있으며, KBS FM, FEBC FM등의 방송매체를 통하여 많은 청취자들로 하여금 지대한 찬사와 사랑을 언제나 받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아래 대통령 취임식 등 중요 국가행사에 초청되고 있으며, KBS 열린 음악회 등 TV출연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실로 세계합창연맹(IFCM)이 뽑은 세계22개 합창단 중 하나로 안산시립합창단이 선정되었고, 지난 2002년 8월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합창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졌다. 이 연주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은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참가한 22개 합창단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06년 미국 몬타나주에서 개최된 국제합창 페스티발에도 초청되어 미국순회연주와 함께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으며, 2007년 통영국제음악제, 뮤지컬 갈라콘서트, 2008년 제주국제합창제, 2009년 인천세계합창제, 2010년 고양합창페스티발 등 권위 있고 전통적인 합창 음악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2011년 6월 가톨릭의 총본산으로서 세계 종교문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티칸 교황청으로 부터 초청을 받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연주를 가졌는데 현지인 뿐만 아니라 성베드로 대성당을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안산시립합창단과 한국의 높은 합창 수준을 알려주었다. 또한 판테온에서의 공연과 로마에서 열린 제4회 세계종교음악페스티발에서의 개막공연으로 안산시립합창단을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12년 3월 미국시애틀에서 개최된 2012 NWACDA 컨퍼런스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챔버합창단(Stuttgart Kammerchor 지휘 프리더 베르니우스)과 함께 안산시립합창단 단 두합창단만이 초청받았는데 시립합창단 공연 시 해외 유수의 합창단지휘자 및 합창단원, 현지관객 등 전원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한인을 위한 공연도 가져 한국교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남겼다.

*제주공연 / 연합합창-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주는 지구촌에 평화를 전하는 “세계 평화의 섬”이며 “국제자유도시”로 미래의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하늘이 준 천혜의 자연은 한국의 유일한 파라다이스이며 제주인 들에게는 숱한 애환이 서린 무속과 민속의 섬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제주도립교향악단(舊 제주시립교향악단)은 도내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1985년 故 이선문 초대 지휘자와 단원 50명으로 창단되었고 이듬해인 1986년에는 교향악단으로 승격, 지금까지 약 600여회의 각종 연주를 통해 제주의 공연문화는 물론 음악예술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1998년 제 2대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부임한 이래 제주도립교향악단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가미한 다양한 각종 공연 프로그램(창작오페라 백록담, 교향악축제 개막공연,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폐막공연, 제주국제관악제 등)과 제주민요 채보 및 녹음, 전국
최초로 시행된 학교 교가 CD제작 및 브루크너 교향곡 전11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7곡 국내 최초 완주(完奏) 및 실황 DVD 제작 보급을 통해 제주 음악계가 새로운 르네상스를 맡고 있다는 국내ㆍ외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문화예술도시(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3년 연속 선정(2001~2003)되는 영예를 제주시민과 함께 하기도 하였고 또한 2009년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한국음악협회가 수여하는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은 평화의 섬,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에 걸 맞는 전문 연주단체로 평화를 노래하고 한국의 음악 혼을 드높이는데 지휘자와 단원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1985년 창단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항상 다양한 레퍼토리와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제주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특별기획 및 순회연주를 개최하여 지역문화예술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타 시도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하여 경쟁과 우정을 나눔으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또한 1999년 전국 최초로 창작뮤지컬 “자청비”를 기획 공연하여 제주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제주시향과 공동제작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공연함으로써 그 역량을 보여 주었고, 2002, 2004년 서울교향악축제에 도립제주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하여 한국속의 제주합창단으로 한발 더 나아갔으며 2002년, 2003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예술단이 공동제작한 창작오페라 “백록담(대본 차범석, 작곡 김정길)”을 공연함으로써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03년 9월 한미이민 100주년을 기념한 LA 교민 축제에 초청되어 고향의 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교민들에게 향수와 위안의 시간을 갖게 하여 제주를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였다. 제주합창단원들은 합창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제주도를 자연과 함께 하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1987년에 창단되었다. 맑은 목소리에 의한 정돈된 하모니, 다양한 표정을 지닌 수준 높은 합창단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5회의 정기연주회와 320여 회의 특별연주회를 통하여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항상 제주특별자치도민을 위한,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합창 음악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연주활동으로, 도내 각 지역을 찾아가 도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한 각 급 학교방문연주회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연주회를 열어 제주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별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2년 연속 무대에 올려 도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고, 제주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 뮤지컬 ‘제주로 오세요’를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공연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였다. 이처럼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전문예술단체로서 대․내외적인 각종 연주회를 통해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시도하며, 지역문화예술 창달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휘자와 단원들의 합창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아름답고 생동감이 넘치는 목소리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흡족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합창을 선사할 것이다.
 


Program

[서울]
■ 안익태 - 논개
■ C.Saint Saens - Cello Concerto No.1 a minor op.33 (첼리스트 이강호)
■ 임준희 - 어부사시사 중 ‘가을’ (연합합창단)

INTERMISSION

■ 안익태 - 흰 백합화 (테너 김남두)
■ 이수인 - 내 마음의 강물 (테너 김남두)
■ 김동진 - 목련화 (테너 김남두)
■ 안익태 - 한국환상곡 (연합합창단)

[제주]
■ 안익태 - 논개
■ C. Saint Saens - Cello Concerto No.1 a minor op.33 (첼리스트 이강호)
■ B. Smetana - Ma Vlast: Mvt2 Vltava (Die Moldau)

INTERMISSION

■ 이수인 - 내 마음의 강물 (테너 김남두)
■ 김연준 - 무곡 (소프라노 박정원)
■ 김동진 - 목련화 (테너 김남두)
■ 최영섭 - 그리운 금강산 (소프라노 박정원)
■ 안익태 - 아리랑 고개 (소프라노 박정원 / 테너 김남두)
■ 안익태 - 한국환상곡 (연합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