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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강호 독주회
<프로아트 초청-교수음악회 XI>
프로아트 초청 교수음악회 시리즈 XI
Profile
*Cellist 이강호
아름답고 깊이 있는 톤과 학구적인 해석, 열정적인 연주력으로 청중들에게 인정받는 첼리스트 이강호는 국내·외 무대에서 독주와 실내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12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음악계에 데뷔한 이래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Sofia National Academy Orchestra, 독일 Halle Philharmonic Orchestra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연주해 왔다. 그의 연주는 Boston Public Radio, Vermont Public Radio, South Africa National Television, MBC, KBS 등을 통해 방송되었다. 또한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로마, 밀라노, 파리, 리옹, 제네바 등 유럽 각지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연주한 바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와 모스크바, 세인트피터즈버그를 비롯한 러시아와 폴란드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연주는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 (미국 Courier-Post), “완벽한 테크닉,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연주” (The Korean Herald) 등의 호평을 받아 왔다.
이강호는 Swarthmore College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Yale University에서 음악 석사,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박사과정 중 남일리노이주립대학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Edwardsville) 의 교수로 초빙되어 26세의 나이로 후학 양성을 시작하였으며 코네티컷주립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 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음악원 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전미음악교사협회 (MTNA) 콩쿠르, 윤이상 국제 첼로 콩쿠르, Penderecki 국제 첼로 콩쿠르, Popper 국제 첼로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고 있다.
*Pianist 이민영
‘설득력 있는 지적인 해석, 세련된 기교, 수많은 색깔을 가진 피아니즘’ (Manilla Bulletin), ‘따뜻한 감성과 보기 드문 섬세함을 보여준 연주’ (San Francisco Classical Voice)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이민영은 독주와 협연,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통해 순수하고 진지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들려주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이민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Yale University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Ric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Idyllwild Art Academy 교수, University of Connecticut 조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토닌 앙상블과 비바체 뮤직 페스티벌의 멤버로 여러 음악인들과의 실내악 연주를 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의 독주회를 통해 꾸준히 무대에 서고 있다.
Program
Gabriel Faure (1845-1924)
Romance Op. 69
Sicilienne Op. 78
Elegie Op. 24
Sonata No. 1 in d minor for Cello and Piano, Op. 109
1. Allegro
2. Andante
3. Final-Allegro comodo
-Intermission-
Cesar Franck (1822-1890) (Trans. by Jules Delsart) - Sonata for Cello (Violin) and Piano
1. Allegretto ben moderato
2. Allegro
3.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4. Allegretto poco m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