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공연

Korean Artist

KOREAN ARTIST

A 박미숙 피아노 독주회_베토벤의 표현적 사고

본문

박미숙 피아노 독주회_베토벤의 표현적 사고

 Mi-Sook Park Piano Recital

일 시
2024.09.03 Tue 7:30pm
장 소
세종체임버홀
주 최
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
후 원
경희대학교, 클리블랜드 음악원,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CHAMBER PLAYERS OF NEW YORK, 엠에스 산업, 클래블랜드 음악연구소
티 켓
전석 30,000원

Profile  

*Pianist 박미숙 

아니스트 박미숙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원 입학 당시 President Award를 받아 수학하는 동안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였다. 클리블랜드 음악원에 재학하면서 Kulas Hall, Mixon Hall에서 독주회를 하였고, Duxbury Music Festival in Boston, LIU POST Chamber Music Festival in New York에 참가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Duxbury Music Festival에서 실내악상 수상, LIU POST Chamber Music Festival의 Concerto Competition 1등과 Piano Award를 수상함으로써 실내악과 솔로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또한 미국의 Alison Center in Boston, Hillwood Recital Hall in New York, Tilles Center in New York 등에서 연주 활동과 함께 국내에서는 2015년 세종문화회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주의 기반인 음악이론 연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모교인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김미애 교수의 지도 아래 음악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로크 

시대의 춤곡과 장식음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 『바로크 춤 동작과의 연결을 통한 피아노 연주법 연구 -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 중심으로 -』의 학술지(KCI) 

“음악과 현실”에 발표를 시작으로 장식음 미개척 분야의 선행 연구 부재를 메워가고 있다. 현재까지 유일한 갈랑 양식의 장식음 연구로 보이는 박미숙의 박사 

논문 『J. C. Bach 건반 소나타 Op. 5와 Op. 17 연주법 연구 - 장식음 연주법 중심으로 -』은 그 일부가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학술총서에 게재된 바 있다. 2023년 3월에는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학술대회 -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 에서 갈랑 장식음 연주법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하여 우리 시대의 피아노 연주자들이 갈랑 장식음을 현대 피아노 악기로 정확히 재현하는데 큰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음악이론 연구와 연주활동은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한국피아노학회, 트라움 앙상블, 아코르 앙상블, 한국 비상 피아노 협회 등을 통해 학술적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곡자별로 시대사적인 특징을 살리고, 그 특성이 잘 표현되어지는 곡들을 선정해 독주회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을 주제로 하여 그의 초기, 중기, 말기의 각 시기별 소나타에 나타난 표현적 사고를 연주자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청중에게 표현하고자 한다.


故송정이, 김도실, 계명선, Daniel Shapiro, Olga Radosavljevich를 사사했으며 귀국 후 나사렛대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면서 연주자와 교육자로 출발하였으며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인천예고,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부회장, CHAMBER PLAYERS OF NEW YORK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Program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c”

Piano Sonata No. 17 in d minor, Op. 31 No. 2 “The Tempest”


-Intermission-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