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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만한 공연

Memorable Concert

몰도바 국립 방송 교향악단 (TELERADIO-MOLDOV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rchestra 몰도바 국립 방송 교향악단 (Teleradio-Moldov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본문

일 시
2013.11.25 Mon 7:30pm
장 소
영산아트홀
주 최
(주)프로아트
티 켓
전석 20,000원

*프로아트 기획 <세계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Concerto Festival 11>

프로아트에서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는 <세계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Concerto Festival>의 열 한번째 무대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의 무대로 선사될 예정이다. 오는 11월18~26일 영산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의 무대를 갖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참신한 레퍼토리와 지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앙상블을 자랑하는는 유럽 정통 클래식의 정서를 바탕으로 1989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로서, 동유럽 최고의 지휘자 로메오 림부(Romeo Rimbu)의 통찰력 있는 리더십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완벽한 호흡을 통해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탁월한 곡 해석과 테크닉은 여러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함께 연주하고픈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무대는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콘체르토들과 주페의 경기병 서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더욱 알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MOLDOVA-TELERADIO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풍부한 음악 문화를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음악과 문화를 해외로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89년 창단 되었다. 창단 이후 이들은 방송 뿐만 아니라 녹음 작업에도 열정을 쏟아왔는데, 공영 라디오 방송국 소속의 오케스트라답게 많은 음반을 출시하여 그들의 왕성한 활동을 과시하였다. 또한 시즌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 즉 베를리오즈, 말러,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들과 베토벤, 에네스쿠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고전시대 이전의 고음악부터 낭만, 근대음악은 물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그들만의 풍부한 레퍼토리의 보고를 만들어 왔는데, 이는 오케스트라가 젊고 유능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이들은 모두 몰도바의 수도인 Chisinau의 예술대학교 “G.Musicescu” 출신들과 러시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 오데사와 르보프의 콘서바토리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유구한 음악적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하였다 할 수 있으며, 러시아의 견고한 음악적 구조 위에 몰다비안의 부드러움을 조화시켜 오늘날 그들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만들어내었다. 또한 국내외의 수많은 유명 지휘자들 역시 그들과 함께 하였는데, 특히 이탈리아 Arena di Verona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Macerata Opera의 음악감독이자 Stabile di Bergamo의 수석지휘자인 Donato Renzetti를 비롯한 Daniel Rene Paccioti, Mariano Patti(이탈리아), Emil Simon, Ovidiu Balan, Liviu Buiuc(루마니아), Christian Florea, Alfonso Saura Llacer(스페인), Erhard Karkoschka(독일), Ozvaldo Gonzalez(베네수엘라), Andriy Yurkevich(우크라이나), Leonardo Quadrini(이탈리아), Frank McNamara(아일랜드), Gunhard Mattes(스위스), Crispin Ward(영국), Fabio Nossal(이탈리아) 등의 지휘자들에 의해 몰도바 연주자들의 탁월한 연주능력은 입증되었고, 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전문성 역시 주목받게 되었다.

현재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국내에서의 왕성한 활동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오페라, 발레 등의 공연 예술과, 시즌마다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 음반 녹음, 페스티벌과 콩쿨 등에서 그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두터운 텍스처를 지닌 음색, 완벽에 가까운 앙상블과 더불어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수많은 관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오는 11월 한층 더 친근한 모습으로 한국을 내한하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의 이번 무대는 몰다비안 특유의 서정성 짙은 연주로 국가와 시대를 초월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무대를 넘어 객석에까지 생동감과 환희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Conductor 로메오 림부(Romeo Rimbu)

로메오 림부는 1990년부터 오라데아 국립교향악단(The Oradea State Philharmonic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1999년부터는 플로이에스티(The Ploiesti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교향악단, 2003년부터 야쉬 교향악단(The Iash Philharmonic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1998년부터 Music University of Oradea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루마니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인, 뉴 트랜실바니아 오케스트라(The New Transylvania Orchestra)의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 무렵부터 Orchestra de camera a Radiodifuziunii-Bucuresti, The State Symphony Orchestra of Arad, Bacau, Botosani, Brasov, Cluj, Constanta, Craiova, Iasi, Satu-Mare, Sibiu, and Targu-Mures 등 루마니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객원지휘자로서도 정규적으로 활동했다. 한편, 그는 그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Seoul Arts Center(서울), Musikverein(비엔나), Herculesaal(뮌헨), Teatro Manzoni(로마), Teatro Arriaga(빌바오)와 같은 세계 유명 콘서트홀에서도 공연해왔다.


루마니아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룩셈부르크, 스위스, 프랑스, 미국, 브라질, 일본, 그리고 한국 등지에서 가진 5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강한 카리스마를 과시해 온 그는 외국 현지에서 Shanghai Broadcasting Symphony Orchestra(중국), L`Orchestre du Conservatoire de Rennes(프랑스), New York University`s Contemporary Music Ensemble(미국), Symphonic Orchestra of Athens(그리스), Korean Symphony Orchestra(한국), National Philharmonic of Moldova Republic(몰도바공화국)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M. Haydn, K. D. von Dittersdorf, W. Pichl과 같이 루마니아와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올림피아(Olympia) 레이블로 런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5장의 CD로 출반하였고, 이 음반들은 당시 음악계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Mazara del Vallo, Erice, Marsala, Ploiesti 등 루마니아의 여러 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 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쿄에서 열린 국제 콩쿨에도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바 있다.


*협 연

Oboe 마성예

-2010 유니버셜 음악 콩쿨 관악 전체 대상, 하이든 국제 콩쿨 1등, 우현 콩쿨 1등,

국제 문화 교류 콩쿨 1등, 음협 콩쿨 1등, 서울 필하모니 콩쿨 1등, 서울대 콩쿨 2등,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영산아트홀), 유니버셜음악콩쿨 우수입상자연주회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2011 예원학교 관악실기 전체 1등, 우현 콩쿨 1등

-2012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1등, 음악춘추 입상, 영아티스트 콘서트 (부암아트홀)

-2013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1등, 한국 음악협회 국제학생 콩쿨 1등,

국제 비엔나 콩쿨 1등, 금호 영재 독주회(금호아트홀),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입상자 연주회(영산아트홀)

-Thomas Indermuhle, Christian Wetzel(독일 쾰른대 교수), 사토끼 아오야마(NHK교향악단 수석)

마스터클래스 참여

-현재: 예원학교 3학년 재학중

-사사: 윤지원


Double Bass 김소정

-2013년 선화예술고등학교 베이스부문 1위 입학

-2013년 10월 포네클래식 콩쿨 베이스부문 1위

-현재: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

-사사: 이영수



P/R/O/G/R/A/M


M.Glinka / Overture "Ruslan and Lyudmila"


J.W.Kalliwoda / Oboe Concertino in F Major, Op.110

1. Allegro con fuoco

2. Romanze adagio

3. Vivace


J.Brahms / Hungarian Dance No.1 & No.5



INTERMISSION



P.Mascagni / Intermezzo from Opera


S.Koussevitzky / Double Bass Concerto, Op.3

1. Allegro

2. Andante

3. Allegro


G.Sviridov / ‘Troika’, ‘Waltz’ from  <Snow St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