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공연
 
 

박미숙 피아노 독주회
Mi-Sook Park Piano Recital



공연일시 2021년 09월 19일 (일) 오후 5시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오후 5시
주 최 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
후 원 경희대학교, 클리블랜드 음악원,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CHAMBER PLAYERS OF NEW YORK, 엠에스 산업
협 찬 -
공연문의 02)585-2934~6
회원권 전석 30,000원





​*Piano 박미숙
피아니스트 박미숙은 경희대 음악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클리블랜드 음악원 입학 당시 President Award를 받아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다. 음악원에 재학하면서 Kulas Hall, Mixon Hall에서 독주회를 하였고, Duxbury Music Festival in Boston, LIU POST Chamber Music Festival in New York 등에 참가하였으며, Alison Center in Boston, Hillwood Recital Hall in New York, Tilles Center in New York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Duxbury Music Festival에서 실내악상 수상, LIU POST Chamber Music Festival의 Concerto Competition 1등과 Piano Award를 수상하는 등 실내악과 솔로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2015년 세종문화회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피아노학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트라움 앙상블 정기연주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아코르 앙상블 10주년 기념 음악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한국비상피아노협회의 Rising Piano Festival(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나사렛 앙상블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한편 연주의 기반인 음악이론 연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모교인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김미애 교수의 지도 아래 음악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로크 시대의 춤곡과 장식음의 관계를 연구한 "바로크 춤 동작과의 연결을 통한 피아노 연주법 연구(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 중심으로)"를 민족음악학회의 '음악과 현실(KCI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유일한 갈랑 양식의 장식음 연구로 보이는 자신의 박사 논문 "J. C. Bach 건반 소나타 Op.5와 Op.17 연구(장식음 연주법 중심으로, 2018)"의 일부가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의 학술총서에 기재되는 등, 미개척 분야에서 음악이론 연구를 선도해가고 있다.

故송정이, 김도실, 계명선, Daniel Shapiro, Olga Radosavljevich를 사사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나사렛대학에 출강하면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부회장, CHAMBER PLAYERS OF NEW YORK의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는 자신들의 삶을 다양한 음악형식에 담아 표현한 각 작곡가들의 생각을 재현하면서 그들이 받아들이는 삶의 의미를 느껴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피아니스트 박미숙의 염원을 담았다.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소나타, 쇼팽 발라드 그리고 슈만의 환상곡을 통해서 그녀만의 해석으로 작곡가들의 생각을 어떻게 피아노 소리에 담아 청중들에게 전달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이번 연주는 "진정한 음악적 해석과 연주자의 감성이 청중과 함께한 시간(Estmann Music School의 Nelita True)"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 v. Beethoven (1770-1827) /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
F. Chopin (1810-1849) /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R. Schumann (1810-1856) / Fantasie in C Major, Op. 17